매일신문

포항제철소 견학 프로그램 호응

포항제철소가 겨울방학 기간 철강제품의 생산 공정을 상세히 소개하는 계절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포스코 제공)
포항제철소가 겨울방학 기간 철강제품의 생산 공정을 상세히 소개하는 계절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포스코 제공)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겨울방학을 맞아 운영하고 있는'계절견학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철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학습의 장이 된다는 점에서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호응이 높다.

이번 견학프로그램은 6일부터 29일까지 홍보센터에서 진행된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포스코 홍보영상물 시청을 시작으로, 포항제철소 내 제철공정과 포스코역사관 등을 차례로 둘러보는 것으로 구성돼 있다.

포스코측은 방문객들이 포스코의 역사와 제품 생산 공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보다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견학신청은 포스코 홈페이지를 방문해 견학 희망 3일전까지 사전예약하면 된다. 또 견학프로그램에 참가한 뒤 포스코 홈페이지를 통해 소감문을 접수하면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도 한다.

포항제철소 행정섭외그룹 노영인 섭외팀리더는"포항제철소 견학프로그램은 철의 원료부터 제품의 완성까지 과정을 자세히 소개하고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며"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제철소에 대해 보다 친근한 이미지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포항'박승혁기자 psh@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