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서장 정우동)는 8일 오후 경산경찰서 다(多)나눔교육센터에서 경산중학교 등 지역 6개교 1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중 청소년 미래희망 프로젝트 '공감 드림-온(Dream-ON)'을 개최했다. 겨울방학 중 청소년들의 학교폭력 예방과 진로교육을 연계한 '공감 Dream-ON'은 8일을 시작으로 1월 중 매주 수요일(4회) 열린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하반기 학교폭력 실태를 조사하면서 알게 된 학생들에게 '꿈이 없다'라는 점에 초점을 맞춰 방학기간 중 학교폭력 예방과 더불어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 주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첫날은 '미래의 경찰관! 이렇게 준비하세요' '학교폭력, 멈춰!' 등의 이론 강의와 상황실, 유치인 면회실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청소년 폭력 추방 주제를 다룬 '파랑새를 찾아서' 특별공연 등을 진행했다.
경산경찰서는 앞으로 경산교육지원청, 청소년폭력예방단체 등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학교폭력에 대처하고, 청소년들의 진로를 함께 고민하는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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