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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전망대] '엔저' 변수 커지는 불확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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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증시는 추운 날씨만큼 매섭다. 엔저 영향으로 수출주들이 타격을 입고 시장을 대표하는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향후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의구심이 확대됐다. 삼성전자 실적은 환차손 등을 감안하면 매우 나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판매 부진을 만회할 향후 먹거리 문제에 대해서는 주식시장이 선행해서 반응하고 있다.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가 경기회복으로 귀결되면서 일본의 아베노믹스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는 분위기다. 일본이 아베노믹스를 얼마나 유지할 수 있을지 시장의 의구심이 지난해까지 존재했지만 지금은 외국인들이 확신을 갖게 되면서 상대적으로 한국 증시의 매력이 떨어지고 있다.

향후 시장의 관건은 엔저가 어디까지 진행될지 여부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누구도 그 영향을 정확히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불확실성이 커져가는 모습이다. 과거 사례에 비추어 볼 때 PBR(주가순자산비율) 1배 수준인 1,900 전후가 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단기적으로 PBR 1배를 하회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바닥에 대한 신뢰성은 매우 높다. 특히 지금처럼 구조조정이 진행되는 상황에서는 기업들이 현금성 위주의 보수적인 자산구성을 할 수밖에 없어 PBR 1배의 의미는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당분간 시장의 흐름을 주시하면서'1월 효과'여부에 초점을 둬야 할 것이다. 최근 정부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포함된 중소기업 지원책 등은 중소형주 및 코스닥의 가치를 확대시키는 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수 교보증권 서문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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