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이 발보다 높게 위치해 있는 경우를 업힐 사이드힐에 있다고 한다. 이런 경우에는 어깨, 히프, 발선을 타깃 라인에 평행하게 어드레스 한다. 클럽은 짧게 잡고 몸을 곧추세워 셋업하며 몸무게는 발 앞쪽에 배분한다.
이런 지형에서 볼이 왼쪽 방향으로 가는 이유는 지형 자체로 인해 임팩트 때 클럽의 각도가 업라이트해지기 때문이다. 즉, 클럽의 토가 들리고 힐은 지면에 닿으면서 볼이 맞기 때문이다. 로프트가 큰 클럽(sw, aw, pw, 9i, 8i)일수록 임팩트 때의 각도가 더욱 업라이트해져 볼은 심하게 왼쪽으로 가게 된다. 그래서 많은 골퍼들이 로프트가 큰, 짧은 클럽을 사용할 때 에임을 타깃 방향의 오른쪽으로 한다. 이때 자칫 짧은 클럽으로 훅 성 스윙을 하게 되면 볼이 더 많이 타깃보다 왼쪽에 떨어지게 된다. 에임을 타깃 방향의 오른쪽으로 하지 말고 단지 공의 위치를 오른발 쪽으로 옮기고 클럽 끝을 좀 더 왼쪽, 즉 타깃 쪽으로 위치시켜 놓고 그립하여 스윙하면 볼이 왼쪽으로 가지 않는다.
하지만 로프트가 작은 클럽(3i, 4i, 5i, 3w, 5w)은 임팩트 때 각도가 그다지 업라이트해지지 않기 때문에 왼쪽으로 가지 않는다. 그런데 많은 골퍼들이 로프트가 작은 클럽을 사용할 때 타깃 방향의 오른쪽으로 에임하여 스윙하는데 이때 공은 타깃 방향으로 가지 않고 오히려 심하게 오른쪽으로 날아가게 된다. 각도가 업라이트해지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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