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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주니어 컬링팀 아·태 우승 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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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소속 선수로 대표팀 구성

2014 아시아-태평양 주니어 컬링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한국 여자 주니어 컬링대표팀이 시상식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경북체육회 제공
2014 아시아-태평양 주니어 컬링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한국 여자 주니어 컬링대표팀이 시상식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경북체육회 제공

경북 소속 선수로 구성된 한국 여자 주니어 컬링대표팀이 8~14일 중국 하얼빈에서 열린 2014 아시아-태평양 주니어 컬링 챔피언십(PAJCC)에서 우승했다.

경북체육회(김선영'김경애)와 의성여고(구영은'김지현), 경북컬링협회(오은진) 선수로 구성된 여자 주니어 대표팀은 월등한 기량을 과시하며 9전 전승을 기록했다. 5개 팀이 더블리그로 8차전을 치른 조별리그에서 한국은 뉴질랜드를 10대1'11대3, 호주를 10대0'16대2, 일본을 9대4'9대3, 중국을 8대4'9대5로 각각 제압했다. 결승에서도 한국은 일본을 꺾고 올라온 중국을 11대6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한국은 2월 26일부터 3월 5일까지 스위스에서 열리는 월드 주니어 컬링 챔피언십에 아시아 대표로 참가하게 됐다.

여자 주니어 대표팀을 이끈 김경석 감독은 "의성컬링센터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덕분에 좋은 성적을 냈다. 전승으로 우승해 더 기쁘다"며 "열심히 훈련해 월드 챔피언십에서도 한 번 일을 내고 싶다"고 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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