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모성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장이 18일 오후 3시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자전 에세이 '꼴찌교수'(부제 꼴찌학생 서울대 강단에 서다'사진)의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모 원장의 첫 번째 에세이집 '꼴찌교수'는 저자가 어떻게 치열한 삶을 살아왔는지의 과정을 '도전정신을 불태우는 열정'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인생역정을 담고 있다. 이 에세이집에 따르면 모 원장은 학창시절 방황하면서 성적은 꼴찌로 추락했고, 이를 보다 못한 부모가 아들의 학업을 위해 대구로 전학시킨 사연 등이 상세히 담겨 있다. 전학 이후 모 원장은 뒤늦게 학업에 열중해 대학 진학에 성공하고 뒤늦은 학구열을 불태우면서 내무부에 입사, 미운 오리 새끼에서 백조로 거듭나게 된다. 이후 국내 최초로 지역경제 전공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내무부 지역경제국과 지역발전국에서 지역경제 행정실무를 담당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단순히 책을 소개하는 기존의 형식에서 탈피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가미된 공연 형식의 북콘서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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