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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나오는 울릉여객선…고객만족도 최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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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를 오가는 모든 여객선의 내부환경, 승무원 친절도 등 고객서비스 만족도가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하반기 전국 56개 선사의 여객선 137척을 대상으로 벌인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 평가 결과를 최근 공개했다. 이 조사에서 육지와 울릉도, 울릉도와 독도를 잇는 5개 선사 여객선 7대가 모두 선박종류별 하위권에 분포됐다.

대아고속해운의 썬플라워호(포항~울릉)'썬플라워2호(묵호~울릉)는 총 15척의 카페리 가운데 하위 5개 선박에 포함됐다. JH페리의 씨플라워2호(후포~울릉), 씨포스빌의 씨스타1'3호(강릉~울릉), 돌핀해운의 돌핀호(울릉~독도), 울릉해운의 독도사랑호(울릉~독도) 등 5대는 22척의 쾌속선'초쾌속선 가운데 하위권 8대 선박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돌핀해운은 전국 56개 선사 가운데 최하위 5개사인 부진선사에 포함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우수선사는 해수부 장관상과 선박 부착용 동판을 받지만 부진선사는 해운법에 따라 사업계획변경인가를 신청할 때 불이익을 받게 된다.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 평가는 신분을 밝히지 않은 모니터 요원이 여객선에 올라 서비스를 점검하는 한편 여객선을 이용한 승객을 상대로 내부 환경과 승무원 친절도 등 만족도를 조사해 종합점수를 낸 것이다. 해수부는 격년으로 이 결과를 평가해 우수 선사와 선박, 부진 선사를 선정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7월 취항했다가 1개월여 만에 운항을 중단, 현재 법원 경매 절차를 밟고 있는 아라퀸즈호는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울릉'김도훈기자 ho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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