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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덕흥사 '제석탱화' 문화재자료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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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영덕읍 남산리 덕흥사에 있는 제석탱화(帝釋幀畵'사진)를 묘사한 그림이 경북도 문화재 자료 제617호로 지정됐다.

제석탱화는 불교의 호법 수호신인 제석천(帝釋天)을 묘사한 그림이다. 이 탱화는 4폭으로 엮은 한 폭의 비단 바탕에 채색한 불화로 위태천과 제석천을 중심으로 주변에 모두 9위의 권속이 그려져 있다. 하단 화기(畵記)에는 '1828년(도광'道光 8년)에 수화사(首畵師) 금겸(錦謙)을 비롯해 5명의 보조화사가 그렸으며, 안동 황산사에 소장된 것'으로 기술돼 있다.

불화의 상태는 후대에 채색이 덧칠돼 양호한 편은 아니지만 화기에 원소장처'제작자가 기록돼 있어 조선 후기 불화의 변화상을 잘 보여주는 중요한 탱화라는 점 때문에 문화재 자료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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