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 이상민 "이두희 미안하다…형이 다 맞을께"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 이상민이 화제다.

21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Mnet 예능 프로그램 '비틀즈코드 3D'의 '응답하라 1994 특집'으로 이상민, 채리나, 손호준, 타이니지 도희, 제이민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 신동엽은 이상민에게 "'더 지니어스2' 없어졌으면 좋겠죠?"라며 돌직구를 날려 눈길을 끌었다.

이상민은 "사실 사람의 단면을 볼 수도 있는 프로그램이다 보니까 지금까지 많은 응원을 주셨던 분들이 응원이 아닌 비난을…"이라며 "난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난 우승을 하고 싶다"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신동엽은 "영상편지 띄우고 싶은 사람이 있냐"며 묻자 이상민은 "두희"라며 "내가 굉장히 좋아하는 동생"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두희야 미안하다. 그건 아니었다 진짜. 넌 알잖아. 우리 둘 만 알면 됐어. 나머진 형이 다 맞을게"라며 이두희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한편 지난 11일 '더 지니어스2'에서 이두희가 최종 탈락했다. 하지만 몇몇 출연자들이 이두희의 신분증을 숨기는 등의 내용이 "공정하지 못했다"며 이두희의 탈락을 두고 출연자들과 제작진을 향한 시청자들의 비난 여론이 일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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