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마당] 고병원성 AI 위기, 제대로 알고 대처해야

최근 전북 지역에서 고병원성(H5N8) AI가 발생함에 따라 전국이 비상사태다. 이럴 때일수록 AI에 대해 제대로 알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AI는 공기를 통해서 다른 지역으로 전파되지는 않는다. 또한 감염된 가금류와 빈번히 접촉하지 않는 이상 사람에게 전파될 확률은 높지 않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발표에 따르면 국내산 닭, 오리, 계란 등은 안전하므로 마음 놓고 소비해도 된다. 만에 하나, 바이러스에 오염되더라도 70도 30분, 75도 5분간 열처리 시 바이러스가 모두 사멸하므로 끓여먹는 음식은 절대적으로 안심해도 된다. 인체감염사례가 있는 외국의 경우를 보더라도 조류를 먹어서 감염된 경우는 없다.

방인호(농협경주환경농업교육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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