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사과와 전남 나주배를 한 상자에 담아 상품화한 혼합과일 선물세트'홍동백서'가 설 선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해 사과와 배 작황이 좋아 설 명절을 앞주고 착한 가격에 공급이 가능해져 판매량도 늘어날 전망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첫 출시된 홍동백서가 소비자들로부터 인지도가 높아져 올해 설 명절에는 유통업체의 주문량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났다. 영호남 상생발전사업이 탄생시킨 홍동백서야 말로 최고의 명절 선물이다"고 추천했다.
지난해 설 명절을 앞두고 첫 출시된 홍동백서는 전국 이마트 매장을 통해 1만4천상자를 판매해 10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지난해 연말까지 총 586t에 42억 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홍동백서는 이번 설에는 기존 이마트에서 농협하나로클럽으로 판매망을 확대하고 홍동백서 외에 '예사랑'과 '하나로' 등 신규 브랜드도 선보일 계획이다. 공급물량은 3만5천 상자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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