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배영식 전 국회의원이 약령시와 반월당 일대를 쇼핑특구로 지정하는 등 경제와 민생, 도시 발전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배 전 의원은 23일 새누리당 대구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경제 디자이너 배영식의 일자리노믹스' 공약을 통해 대구를 명품 도시로 재창조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그는 ▷반월당 일대 쇼핑특구 지정, 창조기업 지원단 설치로 민생'일자리 보장 ▷뿌리산업과 신성장동력 산업 견인할 TOP3(웨어러블 컴퓨터, 연료전지, 3D 프린팅) 산업의 선도산업 육성 ▷이시아폴리스 인근에 문화산업센터, 무대예술센터, 공연기획센터를 갖춘 대구문화산업클러스터 구축 ▷신천 생태하천 복원, 동촌종합수상레포츠타운 조성, 서대구복합환승센터 건립, 대구시공무원교육원 건립 등을 약속했다.
그는 "사즉생(死卽生)의 각오로 민생과 일자리를 챙기겠다"며 "창조적 발상, 선택과 집중을 통해 대구 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시민들의 행복한 삶이 보장될 수 있는 방법들을 꾸준하게 제시할 계획"이라고 했다. 배 전 의원은 이달 9일 대구를 문화예술특구로 지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컬처노믹스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이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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