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이정모 잠수함전단장(준장)이 12일 모교인 포항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이 전단장은 이날 권오진 학교장과 환담을 나눈 뒤 강당에서 열린 모교 졸업식에 참석해 학업성적과 품행이 우수한 졸업생에게 '해군참모총장 상장'을 수여했다.
해군은 이달 5일부터 장성이 직접 모교 졸업식에 참석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제복 입은 선배로서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제복이 주는 상징성을 이해시키고 이를 통한 국가관 함양을 목적으로 전국 59개교의 선발된 학생들에게 해군참모총장 상장을 주고 있다.
이 전단장은 "믿음직한 후배들의 모습을 보니 너무 뿌듯하다"며 "미래 주역인 후배들이 창조적 도전정신과 올바른 안보의식을 갖고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갈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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