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교향악단을 이끌 차기 상임지휘자로 독일인 줄리안 코바체프(Julian Kovatchev'59'사진)가 위촉됐다. 줄리안 코바체프는 2월 중 대구시와 정식 계약을 체결한 후 오는 4월부터 2년간 마에스트로 곽승의 뒤를 이어 제10대 대구시향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할 예정이다.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에서 수학한 줄리안 코바체프는 권위 있는 '카라얀 지휘 콩쿠르'에서 입상한 후 카라얀 재단에서 수여하는 장학금을 받으며 기량을 연마했고 세계적 지휘자인 카라얀을 사사했다. 이후 유럽 유수의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로 활동했으며, 오페라 지휘에도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 플라시도 도밍고, 안드레아 보첼리 등 유명 성악가와 함께 공연한 이탈리아 베로나 오페라 페스티벌을 비롯해 세계적 오페라 페스티벌인 라베나 페스티벌, 코르토나 태양의 페스티벌 등에서 지휘를 했다. 현재 미국, 독일,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한윤조기자 cgdre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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