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한국무역협회, 경북지방우정청과 공동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국제특송 물류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와 엔저 위기 등의 영향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범위는 연간 200만원(월 50만원 한도)으로 모집은 연중한다. 신청은 대구시, 한국무역협회, 경북지방우정청 홈페이지를 참조해 관할 우체국에 하면 된다.
시 안국중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물류비 지원으로 지역 중소기업들의 수출 경쟁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수출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시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대구시 국제통상과 053)803-3293.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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