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오후 부산 앞바다에서 발생한 유류공급선과 화물선 충돌사고로 바다에 유출된 기름이 237㎘로 최근 여수사고 때의 유출량 164㎘보다 많은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부산지방해양항만청과 해양경찰청은 사고가 난 8만t급 화물선과 460t급 유류공급선을 조사한 결과 해상에 유출된 벙커C유가 237㎘ 정도인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해양경찰청은 현재 사고 발생지점에서 남쪽으로 2.5마일 떨어진 지점에 은색과 흑갈색 오염군이 분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양경찰청은 자체 경비정 49척과 해군, 소방, 민간업체 등에서 지원받은 선박 74척과 항공기 4대를 동원해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의상협찬]앙디올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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