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9일 시설안전관리공단에서 도로 곳곳을 누비는 나드리콜 택시운전기사 122명으로 구성된 '도로안전 지킴이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갖고 도로 시설물에 대한 관리'정비에 나섰다. 시는 도로안전 지킴이들로부터 도로 시설물에 대한 불편사항을 신고받으면 즉시 정비하는 체제로 모니터링단을 운영하게 된다.
시는 도로 파손, 변형, 요철, 가로등 고장 등의 도로 시설물 결함 사항을 수시로 접수해 도로관리 부서에서 즉시 정비하는 방법으로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이용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구시 정명섭 건설방재국장은 "도로안전 지킴이 모니터링단은 현장 중심 시민 체감 행복사업 55개 시책 사업 중 하나로 이번에 시행하게 됐다"며 "모니터링단 신고 등의 실적에 따라 포상하는 방법으로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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