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하모니카 오케스트라 제8회 정기연주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소래모 한마당'이 22일 오후 6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 '소래모'는 '소리의 모임'이란 뜻을 가진 순수 우리말이다. 2005년 10월 출발해 2007년 1월 창단 연주회를 가진 대구하모니카 오케스트라는 현재 50여 명의 회원이 매주 일요일마다 대구 YMCA에서 연습하고 있다.
사실 하모니카만큼 늘 가지고 다니기에 간편하고, 입문이 쉬운 악기는 없다. 특히 노인'장년층에게 하모니카는 어릴 적 향수를 자극한다. 소리가 크지 않아 아파트에서 연습하는데 크게 무리가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심폐기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된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추영경의 지휘로 폴란드 민요인 아가씨들아, 에레스 뚜(Eres Tu), 맘마미아 메들리 등을 합주로 들려주고, 신경재 교수의 독주를 여규동의 기타반주로 감상할 수 있다. 또 소래모 합주단의 연주와 진혜린의 독주 등을 함께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성보학교 학생들과 함께 연주하며, 장애인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전석 1만원. 010-9311-2121, 010-9494-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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