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쌀집·연탄가게·전파사… 응담하라! 옛 골목길

현대백화점 대구점 7080 추억 체험전

현대백화점 대구점은 봄방학을 맞아 어른들은 물론 아이들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응답하라 7080! 추억체험전'을 다음 달 2일까지 토파즈홀에서 연다.

최근 인기리에 막을 내린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복고 트렌드를 반영한 이번 전시는 옛 골목길(쌀집'연탄가게'이발소'전파사 등)을 재현한 곳에서 1970, 80년대 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추억을 떠올리는 교복과 풍금 소리가 어우러진 교실, 태권V'영심이 등의 만화영화를 볼 수 있는 극장, DJ 오빠가 추억의 음악을 틀어주는 다방, 공기놀이부터 전자오락까지 다양한 놀이가 있는 운동장, 달고나'잉어뽑기가 있는 야시장 등은 부모님에게는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시간을, 아이들에게는 엄마'아빠의 어린 시절을 들여다보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일반고객은 4천원, 현대백화점 카드고객은 3천원, i-Club'U-멤버십회원은 2천원이다. 당일 5만원 이상 영수증을 제시할 경우 2매의 입장권이 제공되며 입장 고객에게는 무료로 뻥튀기 등을 나눠준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달 26일)에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053)245-3902.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