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도(75) 전 칠곡군수가 6'4 지방선거 칠곡군수 출마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혀 칠곡군수 선거판도에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배 전 군수는 20일 "마지막 군수 출마를 결심했다"며 '정직하고 일만 하는 검증된 행정가, 건강 나이는 50대 일에 대한 열정은 청년, 구관이 명관' 등의 내용을 홍보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배 전 군수의 이날 칠곡군수 선거 출마 공식화는 일부 언론이 "(배 전 군수가)출마를 포기하고 임주택 전 칠곡경찰서장과의 연대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새로운 변수가 될 수 있을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출마 의지를 접고 (임주택 전 칠곡경찰서장의) 지원군으로 가세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한 상황에서 나온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그는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내가 불출마한다고 보도한 언론은 나에게 의견을 묻지도 않았다. 칠곡군수 선거와 관련해 나 스스로 한 번도 불출마와 관련된 얘기를 한 적이 없다"며 "현재 칠곡군수 당선을 위해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칠곡'이영욱기자 hello@msnet.co.k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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