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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파 5인방 금관앙상블, 26일 서울금관5중주단 무대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트럼펫연주자 안희찬 교수(추계예대)가 이끄는 '서울금관5중주단'(Seoul Brass Quintet)의 무대가 26일 오후 7시 30분 달서구 웃는얼굴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웃는얼굴아트센터는 2014년 국내 최고 클래식연주자와 함께하는 4회에 걸친 'K-CLASSIC 시리즈'를 기획하고 있는데, 이번 공연은 그 첫 번째 순서다.

서울금관5중주단은 트럼펫 안희찬(리더)'임시원(전 KBS교향악단 단원), 호른 박지용(과천시립교향악단 수석), 트롬본 김승현(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수석), 튜바 문지웅(인천시립교향악단 상임단원) 등 국내 최고의 금관악기 연주자들로 구성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고도의 기교와 완벽한 화음으로 만들어 내는 금관앙상블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곡들로 전반부를 구성하고, 후반부에는 보다 쉽고 흥겹게 감상할 수 있는 곡들로 꾸며진다. 바흐에서 클로드 볼링에 이르는 폭넓은 음악장르와 새로운 형태의 음악을 작'편곡해 보다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전석 1만원. 053)667-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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