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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석은?

2011 대구 육상선수권대회 홍보 캠페인. 국내에서 비인기 종목인 육상 경기에 대한 관심을 모으기 위해 스타급 육상선수의 발굴을 결심했고, 출중한 외모의 선수들을 모델로 기용해 달리는 모습을 역동감 있게 표현했다.
2011 대구 육상선수권대회 홍보 캠페인. 국내에서 비인기 종목인 육상 경기에 대한 관심을 모으기 위해 스타급 육상선수의 발굴을 결심했고, 출중한 외모의 선수들을 모델로 기용해 달리는 모습을 역동감 있게 표현했다.
장애인 불평등 해소 캠페인. 광고는
"대기오염으로 한 해 6만 명이 사망합니다."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원쇼 칼리지 페스티벌' 최고 수상작
장애인 불평등 해소 캠페인. 광고는 '세계적인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한국에서 태어났다면 과연 그가 지금의 스티븐 호킹이 될 수 있었을까?'라고 묻는다.

계명대 시각디자인과 수석 졸업한 뒤 국내 광고회사 수십 군데에 지원서를 넣었지만 아무 데서도 합격 통보를 받지 못했다. 동네에서 간판쟁이 일을 시작하다가 굴욕을 겪고 미국 유학을 떠난다. 2006년 뉴욕 '스쿨 오브 비주얼아츠' (School of Visual Arts)에 편입했고, 세계적인 광고 공모전에서 수십 개의 메달을 땄다. 세계 3대 광고제인 '원쇼 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광고계의 오스카상인 '클리오 어워드'에서 동상, 미국광고협회 '애디 어워드'에서 금상 2개 등 1년간 국제 광고 공모전에서 29개 메달을 땄다. 2년간 미국에서 가장 큰 광고회사인 JWT 등 6군데 회사를 다녔다. 하지만 '가치 있는 광고'를 하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왔고 '이제석 광고연구소'의 대표로서 공익 광고를 주로 제작하고 있다.

황수영기자

▷1982년 대구 출생 ▷2005년 계명대 시각디자인학과 졸업 ▷2008년 미국 뉴욕 스쿨 오브 비주얼 아츠(SVA) 졸업 ▷2010년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 위원(최연소) ▷2011년 경찰청 홍보대사 ▷2012년 미국 예일대 미술대학 졸업 ▷2009년부터 이제석광고연구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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