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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히스레저, 자택서 숨진채 발견… 다크나이트 '조커'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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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히스레저' 사진. 서프라이즈 방송 캡처

서프라이즈 히스레저 소식이 화제다.

2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는 향년 28세로 생을 마감한 故히스레저의 자살 배경을 분석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방송에 따르면 그의 아내 미셸 윌리엄스는 히스레저가 '다크나이트'에 캐스팅 되자 캐릭터에 심하게 몰입하는 히스레저의 성격 때문에 강력 반대했지만 남편의 고집을 꺾을 순 없었다.

아내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조커 역을 맡은 히스레저는 6주 동안 방에서 나오지 않고 조커 캐릭터 연구에만 몰입해 자신을 조커라고 생각하고 일기를 쓰는 등 괴이한 행동을 보였다.

지나친 몰입으로 수면제와 신경안정제로 버티며 촬영을 이어간 히스레저의 가정은 결국 파탄났고, 영화를 개봉한 이듬해 히스레저는 유명을 달리 했다.

서프라이즈 히스레저 소식에 누리꾼들은 "서프라이즈 히스레저 사망 정말 안타깝네요" "서프라이즈 히스레저 조커 역이 뭐길래" "서프라이즈 히스레저 조커 역에 너무 심히 빠져서 그런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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