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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고유한 문화를 간직한 소수민족 박물관, 중국 윈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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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테마기행 3~6일 오후 8시 50분 방송

EBS 세계테마기행 '윈난 소수민족 기행' 편이 3~6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중국 남서부에 위치한 윈난성은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의 국경과 맞닿아 있는 곳. 대부분이 고원과 산지, 구릉으로 이루어져 있는 윈난은 기슭마다 각각의 고유문화를 간직한 소수민족이 살고 있는 한마디로 '소수민족 박물관'이다.

'구름의 땅' 윈난에서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곳은 바로 뤄핑이다. 봄의 전령 유채꽃이 황금빛 바다를 이루는 이곳은 위안양의 다랑논과 함께 사진작가들이 가장 많이 찾는 장소이기도 하다. 이 아름다운 풍경 속엔 순박한 부이족과 먀오족의 삶이 이어지고 있다.

전통적으로 청남색을 좋아하는 하니족은 산지 농경민족으로 논농사와 차를 재배하는 소수민족이다. 과거에 탄압을 받아 고산지대 1,400m 지점에 모여 살게 된 이들은 고산지에서 농사를 짓기에 기계 농사하고는 거리가 멀다. 이들이 생존을 위해 이주하며 일군 한뼘 한뼘의 다랑논은 천 년이라는 시간 속에 실로 거대한 장관을 만들었다.

윈난성의 남쪽 끝자락에 있는 시솽반나는 미얀마, 라오스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다이족의 자치지역이다. 시솽반나는 행정구역상으로는 중국 윈난성에 속해 있지만 '중국 속의 작은 태국'이라 부를 수 있을 만큼 태국의 모습을 지니고 있다. 다이족의 모습과 습성 또한 태국인의 모습을 많이 닮았다.

과거 다른 부족의 머리를 베는 풍습인 '인두제'로 유명한 와족. 지금은 인두제가 금지됐지만, 소의 머리를 제물로 바치는 의식만은 남아 그 전통의 맥을 잇고 있다. 소의 머리뼈를 집에 장식하는 것으로 부를 상징하기도 해 많은 집은 500개 이상이 되기도 한다. 윈난을 채우고 빛내는 아름다운 소수민족을 찾아 신화학자 나상진 교수와 함께 윈난성으로 떠나본다.

한윤조기자 cgdre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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