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5시쯤 대구 북구 산격동 한 다가구주택 3층에서 지체장애인 A(44)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옆집 주민이 이날 "며칠 전부터 A씨 집에서 악취가 난다"고 신고해 출동한 경찰이 방안에 누워 있는 A씨를 확인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0년 전 교통사고로 다리를 심하게 다친 뒤 목발과 휠체어에 의지해 혼자 생활해왔고, 최근 건강이 좋지 않아 약을 복용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한 달 전쯤 급성 심장마비로 목숨을 잃은 것 같다"는 검안 결과를 바탕으로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서광호 기자 koz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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