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년간의 긴 공직 생활을 접고 이제 지역민들을 위해 또 다른 봉사의 길을 나서게 됐습니다. 많은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서정길(60) 전 대구 달성군 안전행정국장이 최근 현풍면 달성문화원에서 '알아야 면장하제'라는 제목의 수필집 출판기념회를 열고 대구시의원(달성군 제2선거구)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달성군 옥포면 출신인 서 전 국장은 1975년 달성군 논공면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옥포'현풍면사무소, 대구시 복지정책'자원순환과, 달성군 주민생활지원국장 등을 거친 뒤 이달 4일 명예퇴임했다.
서 전 국장은 그동안 대구국가산업단지 조성, 달성문화재단과 달성문화센터 개관 등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한 공로로 '달성군 베스트 간부상'과 '대구자원봉사 대축제 봉사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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