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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누운 어린이집 통학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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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9시 50분쯤 대구 북구 산격동 경북대 북문 인근 도로에서 어린이집 통학차량이 가로수를 들이받고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아이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어린이집 차량에는 원생 7명과 운전자, 어린이집 교사 등 9명이 타고 있었으며 다행히 모두 안전띠를 매고 있어서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다.

정운철 기자 wo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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