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행정을 바로잡고 달성군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습니다."
권용섭(61) 새누리당 대구시당 부위원장은 10일 대구 달성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권 위원장은 "세계 각국의 도시들이 사활을 걸고 기업을 유치하며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력을 쏟는 데 반해 달성군은 문화가 꽃피는 도시라는 미명 아래 지난 4년간 신기루만 보여줬다"며 "그간 비정상으로 점철된 달성군의 행정을 혁신을 통해 정상으로 되돌리겠다"고 밝혔다. 또 "공무원이 소신껏 일하는 공직사회, 글로벌 강소기업을 육성하는 달성군, 소자본상인과 영세자영업자를 위한 종합지원센터 구축 등을 일궈내겠다"며 "군수 급여는 모두 환원해 적은 돈이나마 서민 복지와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쓰겠다"고 말했다. 영남대 행정대학원 일반행정학 석사인 권 위원장은 민주평통자문회의 자문위원이며, 대구시 양궁협회 부회장, KAPA(한미동행협회) 이사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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