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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해시장 '문화관광형시장'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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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 3년 연속 선정…'즐기는 공간' 관광객 유치 성과

영덕군 영해시장(사진)이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특성화시장 육성을 위한'문화관광형시장'으로 2012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됐다. 문화관광형시장이란 전통시장 중에서 지역의 역사, 문화, 특산품같이 그 지역이 가진 고유한 특성을 즐기고 관광하는 공간으로 개발된 시장이다.

1차연도에는 기반시설 및 시장홍보에 집중했고 2013년 2차연도에는 시장매출 연계, 관광객 유입, 신규고객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올해도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되면서 지난해에 이어 국비 1억원과 지방비 2억3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영덕군은 스마트폰 연동 상점가 정보안내시스템과 입체적인 사이버 홍보툴을 제작하는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정보통신기술)사업, 상인경영대학, 온오프라인 언론홍보, 지역연계행사 등 자생력 강화사업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영덕군 영해면 성내리 영해시장은 상설시장과 함께 매월 5, 10일 순으로 5일 장날이 열려 예로부터 안동, 영양 등의 내륙 지방에 영덕 일대 수산물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 전통시장이다. 또한 영해시장은 시장에서 자동차로 10분 이내 거리에 명사 이십리와 맑고 깨끗한 물을 자랑하는 고래불 해수욕장, 명품 트레킹코스 블루로드, 고택이 즐비한 괴시리 전통마을도 위치하고 있어 관광문화허브이기도 하다.

김병목 영덕군수는"영해시장의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특산품 쇼핑과 푸른 동해바다, 지역 전통문화 모든 체험을 함께할 수 있는 테마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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