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이 12일 '2013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공시제 종합평가'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기관표창(우수상)을 받았다. 달서구는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 대상, 2012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자체 일자리평가 3개 분야에서 모두 수상했다.
일자리공시제 종합평가는 고용노동부가 2012년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년도에 추진한 일자리 대책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시상하는 평가다. 이번 평가에서 달서구는 계층별 맞춤형 취업박람회 정기적 개최, 성서공단 찾아가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공동주택 찾아가는 취업상담실 운영 등 안정적인 고용 인프라 확충사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는 여성 및 시간선택제 일자리창출 활성화로 고용률 70%를 달성하고, 일자리지원센터 기능을 취업지원 중심에서 직업훈련 기능을 강화시킨 '일자리고용훈련지원센터'로 확대'개편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일자리야말로 최선의 복지인 만큼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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