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경일대, 계명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 계명문화대, 동국대 경주캠퍼스 등 8개 대학으로 구성된 '대구경북을 사랑하는 전'현직 총학생회' 회장단 200여 명은 15일 경일대에 모여 독도 사랑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대학 학생회 회장단들이 우리 영토인 독도의 소중함을 공유하고 독도 사랑을 행동으로 보여주기 위해 개최한 것으로, 독도 사랑 선언문 낭독과 플래시몹, 체육대회 등이 진행됐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도 이날 행사에 참석, 축사를 통해 "동북아의 평화공존을 위해 힘써야 할 일본이 과거 주변국과 인류사에 끼친 과오에 대한 반성은커녕 아직도 침략적, 제국주의적 야욕을 버리지 않고 교과서 지침서에 독도를 일본의 고유 영토라고 명기하는 등 자라나는 세대에게까지 거짓 역사를 가르치고 있다"며 "미래의 주역인 대학 리더들이 독도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있는 한, 독도는 영원히 한반도와 함께할 것이다. 지역의 영리더로서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독도를 연구하고 세계인들에게 올바르게 알려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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