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에서 만나요'가 화제다.
'평창에서 만나요'란 소치 동계 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이 열흘 간의 열전을 마무리된 가운데 2018년 평창에서 올림픽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역대 최다인 45개국이 참가한 소치 패럴림픽 폐회식은 17일 새벽(한국시간)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이번 소치 패럴림픽에서 개최국 러시아는 금메달 30개를 따내 종합 우승을 차지했고 한국은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이 출전해 선전을 펼쳤지만 아쉽게도 메달을 따지는 못했다.
폐회식에서는 2018 동계 장애인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을 알리는 무대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을 뜻하는 '동행'을 주제로 펼쳐졌다.
특히 이날 동행 무대에는 두 팔이 없는 '의수 화가' 석창우 화백의 수묵 크로키와 송소희의 아리랑 공연 등이 펼쳐졌다.
이날 폐회식에는 전체 출연자와 한국 선수단은 폐회식 끝부분에 함께 등장해 지구촌 선수들과 스포츠팬을 평창으로 초대했다.
이들은 "차별과 소외 없이 누구나 꿈꾸고, 꿈을 이뤄내는 화합과 평화의 무대가2018년 평창에서 펼쳐질 것"이라고 약속했다.
'평창에서 만나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평창에서 만나요 평창에서 이제 만날 수 있나요?" "평창에서 만나요 평창 완전 기대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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