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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간고등어·참기름 뉴질랜드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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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시 '코리안 데이'…현지 교민 등 발길

안동특산품해외홍보팀장 권용숙(왼쪽부터), 오클랜드 한인회회장 김성혁, 뉴질랜드 수상 존키, 국회의원 멜리사 리, 교민대표 김영오 씨가 행사장에서 안동 등 경북특산품 앞에서 활짝 웃고 있다.
안동특산품해외홍보팀장 권용숙(왼쪽부터), 오클랜드 한인회회장 김성혁, 뉴질랜드 수상 존키, 국회의원 멜리사 리, 교민대표 김영오 씨가 행사장에서 안동 등 경북특산품 앞에서 활짝 웃고 있다.

안동간고등어와 안동참기름, 군위콩잎김치 등 안동을 비롯한 경북지역 특산품들이 뉴질랜드에서 큰 인기를 모았다.

15일 뉴질랜드 북섬 최대도시 오클랜드시에서 열린 '코리안 데이'에 참석한 지역 특산품 업체 홍보 부스에는 하루종일 현지인들과 교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소개된 안동특산품은 오는 8월에 열리게 될 '오클랜드 국제푸드쇼'에 한국음식 대표 상품으로 정식 초대될 예정이다.

'코리안 데이'에서는 안동간고등어와 안동참기름, 안동고춧가루 외에도 군위콩잎김치영농조합이 준비해 간 고들빼기김치와 콩잎, 깻잎김치, 무말랭이김치, 풋고추김치 등 해외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한국 시골반찬이 대거 선보였다.

군위콩잎김치는 안동간고등어와 짝짓기 세트수출을 요구하는 등 현지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으로 수출계약 초읽기에 들어갔으며, 성사될 경우 안동지역 특산품과 함께 공동으로 수출 컨테이너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수출길에 오를 예정이다.

김유조 빨간 안동식혜와 남안동농협 안동고춧가루, 안동국화차, 류충현 상황버섯 등 안동특산품도 교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안동'군위 향토특산품 뉴질랜드 초청은 현지 한인회와 안동지역 특산품 업체의 민간교류에 의해 성사됐으며, 업계의 자부담과 안동시 후원으로 특산품 해외홍보기획단을 구성해 참가했다.

김성혁 오클랜드 한인회장은 "멀리까지 고국의 특산품을 가지고 참여한 성원에 뉴질랜드 수출 성사로 보답하겠다. 고향의 향수를 느낄 수 있고 정성이 가득한 고국 특산품을 소개해 준 안동시에 다시 한 번 감사한다"고 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수출계약이 성사된 안동간고등어는 4월 초 현지 한인 바이어들이 공장을 직접 방문해 생산현장의 공정과정을 둘러보고 지속적인 수출에 관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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