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와 해군 등 9개기관은 17일 영일만항 인근 해상에서 함정과 헬기 20대, 총 230여명을 투입해 다중이용시설과 국가주요시설 테러위협에 대비해 실전을 불방케하는 대테러훈련을 가졌습니다.
훈련에서 포항해경 등은 테러범을 진압하고 해상탈출자 인명구조, 화재진압, 승객 구출 등을 시연했습니다.
포항해경은 원자력발전소와 포항제철소 등 국가 주요시설이 포항에 몰려 있는 만큼 테러 표적이 될 수 있다며 해상 테러 대처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