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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시인들이 시에 미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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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미치다/ 김동원 지음/ 만인사 펴냄=김동원 시인은 1994년 '문학세계'로 등단했다. 시집 '시가 걸리는 저녁 풍경' '구멍' '처녀와 바다'를 비롯해 동시집 '우리나라 연못 속 친구들', 시 에세이집 '시, 낭송의 옷을 입다'를 출간한 바 있다. 김동원 시인이 시 창작 개론서 '시에 미치다'를 출간했다. 초보 창작자들이 시 창작에 쉽게 도전하고, 시를 즐겨 읽고자 하는 독자들이 시를 좀 더 '밝은 눈'과 '깊은 심정'으로 읽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총 5부로 구성돼 있다. 3부까지는 시인, 독자, 비평가들이 즐겨 읽는 서정시를 텍스트로 시작법(詩作法)의 관점에서, 4부는 김동원 시인 자신의 시작(詩作) 체험을 중심으로 '시 창작의 실제'를, 5부에서는 미학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자신의 애송시를 묶었다. 지은이는 "어떤 공부든 미쳐야 미친다고 한다. 이 책이 시를 사랑하는 독자들과 예비 시인들을 미치게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414쪽, 1만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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