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을 달리던 시내버스가 질주해 2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밤 11시 50분쯤 서울 방이동 송파구청 사거리에서 한 시내버스가 신호대기 중이던 시외버스를 들이받았다.
사고를 낸 버스는 시외버스와 충돌하기 전 사고 지점에서 1.2km 떨어진 석촌호수 사거리에서도 택시와 승용차 5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두 차례에 걸친 추돌로 버스 운전자 염씨와 30-1번 버스 승객 이모(19)씨 등 2명이 숨졌고, 버스 승객 장모(19)씨와 택시 운전사 이모(56)씨 등 버스와 택시, 승용차 등에 타고 있던 17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속도는 알 수 없지만 2차 사고현장에서 버스가 파손된 정도를 봐서는 꽤 빠른 속도로 달렸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시내버스가 갑자기 속도를 제어하지 못해 질주한 것으로 보고 기계 결함이나 음주운전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서울 도심 버스 질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울 도심 버스 질주 시민들 정말 놀랐겠다" "운전자 안타깝네요" "원인이 뭐지?" "서울 도심 버스 질주 생각만 해도 무섭네" "설마 음주운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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