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與 광역단체장 후보 20일 면접…21일부터 사흘간 여론조사

새누리당은 20일 6'4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공천 신청자에 대한 일괄 면접을 하고 21일부터 사흘간 여론조사를 끝낸 뒤 면접과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예비경선(컷오프) 통과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날 광역단체장 면접은 오전 10시부터 국회 내 한옥인 사랑재에서 스탠딩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중앙당 공천관리위원과 광역단체장 공천신청자가 모두 참석해 공천관리위원이 후보자에게 자유롭게 질의하고 응답하는 형식이다.

지역별로는 광주+충청권, 서울+수도권+강원권, 영남권으로 나눠 실시됐다.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공천신청자에 대한 면접은 오후 2시부터 이뤄진다.

현재 공천신청자가 8명인 대구를 비롯해 4명 이상인 서울'경기'대전'제주 등에선 '컷오프' 통과를 위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이번 주말 컷오프 여론조사가 끝나면 다음 주 중 3배수로 하되, 대구시장 선거처럼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크지 않은 지역에 대해선 4~5배수로 설정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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