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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을 "내달 13일 도지사 경선 날짜 늦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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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을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20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선 날짜 연기를 주장했다. 권 후보 측 제공
권오을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20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선 날짜 연기를 주장했다. 권 후보 측 제공

권오을 새누리당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20일 권 후보는 "상향식 공천을 주장하는 중앙당 공천관리위는 예비후보 간 합의를 추인해야 한다"며 "중앙당은 도지사 후보 경선일을 애초 안대로 13일로 결정했고, 이는 서울 경선을 1주일 늦춘 것과 비교할 때 납득이 가지 않는 처사"이라고 주장했다.

권 후보에 따르면 이달 12일 경북도당위원장 주재 하에 경선 예비후보 대리인이 참석한 가운데 경선 날짜는 다음 달 18, 19일, TV토론회 2회 이상, 합동연설회 2회, 투표는 각 현장투표를 하기로 합의했다.

권 후보는 "경북은 전체 면적이 넓어서 선거운동 기간이 여타 시도보다 더 소요되는 탓에 경선 날짜도 늦춰야 하지만, 중앙당이 당초 도지사 예비후보 간 합의한 경선날짜를 무시하고 내달 13일로 강행한 것은 '친박인물 감싸기'로 여겨진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중앙당은 경북도지사 경선 일정이 늦춰지면 다른 시도 경선 일정도 변경이 불가피하다는 이유를 들어 처음 정해졌던 13일 경선을 치러 기로 결정했다.

권 후보는 "경선에서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검증을 거쳐야 하며 TV토론을 통해 모든 의혹을 떨쳐 버려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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