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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창의혁신기업 300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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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이하 산단공)은 2020년까지 전국 산업단지 내 300개 창의혁신기업을 육성해 명예의 전당에 헌정하는 '글로벌 창의·혁신 우수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산단공 출범 50주년을 맞아 펼치는 이번 사업은 잠재력이 큰 산업단지내 입주기업을 선정, 세계적 강소·중견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글로벌 창의·혁신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산업단지 분양지원을 비롯해 클러스터사업, 기업주치센터 등 맞춤형 성장지원을 받는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우대금리 대출, 기술력 평가수수료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글로벌 창의·혁신 우수기업은 산단공 본사(대구) 산업단지 홍보관내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다.

글로벌 창의·혁신 우수기업 신청 요건은 전국 산업단지(산업시설구역) 내 최초 공장등록일로부터 5년 이상 경과한 매출액 100억원 이상의 기업이어야 한다. 평가는 기업역량, 창의혁신의 경영활동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입주기업체는 다음달 3일까지 산단공 지역본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우수기업은 올해 9월 명예의 전당에 헌정한다.

산단공 강남훈 이사장은 "경쟁력을 갖춘 기업에 입지·자금·기술·판로 등을 지원해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육성하고, 산업단지의 새로운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www.kicox.or.kr)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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