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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포스텍 학부생 연구지원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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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50여 곳 年 2억5천만원 출연

포스텍이 운영하고 있는 학부생 연구 프로그램이 지역기업들의 관심과 지원 속에 성과를 내고 있다.

학부생 연구 프로그램은 포스텍이 연구과제 40~60개를 선정해 과제당 최대 500만원의 연구비 및 장학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0년 지역 기업들의 도움으로 도입됐으며 학부생들의 연구경험 축적과 응용기술 습득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조선내화, 삼화피엔시, 융진 등 50여 개의 지역기업들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1사 1학생(연구과제)' 형태로 연간 2억5천만원의 돈을 출연하고 있다. 올해도 기업 30여 곳에서 1억5천만원의 후원금을 모아 학부생들의 연구 지원에 나섰다.

학생들도 특허출원과 국내'외 저널 및 학술대회 발표, 학술상 수상 등을 통해 후원 기업들에 화답하고 있다. 특히 연구 수행 학생들이 기업으로부터 받은 도움을 다양한 기술 멘토링을 통해 되갚으면서 해당 기업의 발전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나주영 철강관리공단 이사장은 "포스텍 학생들이 우리나라를 이끌 소중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된다는 것에 보람을 느끼며 기업들의 동참을 권유하고 있다"면서 "포항과 포스텍의 동반자적 관계를 강화하고 상호 발전을 이룬다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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