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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인생'서 '큰 뜻' 추구 정신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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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청암재단 '올해의 청암상' 시상

왼쪽부터 서남수 교육부 장관, 김범식 고등과학원 교수(과학상), 이경숙(김범식 교수 배우자) 씨, 천노엘 무지개공동회 대표(봉사상), 제1가나안농군학교 대표 김평일 교장(교육상), 제2가나안농군학교 대표 김범일 교장(교육상), 장옥자 여사(故 박태준 명예회장 배우자), 권오준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 포스코 제공
왼쪽부터 서남수 교육부 장관, 김범식 고등과학원 교수(과학상), 이경숙(김범식 교수 배우자) 씨, 천노엘 무지개공동회 대표(봉사상), 제1가나안농군학교 대표 김평일 교장(교육상), 제2가나안농군학교 대표 김범일 교장(교육상), 장옥자 여사(故 박태준 명예회장 배우자), 권오준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 포스코 제공

포스코 청암재단(이사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2014년 포스코 청암상' 수상자로 과학상에 김범식(46) 고등과학원 수학부 교수, 교육상에 가나안농군학교, 봉사상에 사회복지법인 무지개공동회를 각각 선정하고 상패와 상금 2억원을 시상했다.

김범식 교수는 공간의 대수 기하학과 사교 기하학에서 나타나는 기하학적 불변량의 관계를 설명하는 '콰지맵'(Quasimap)의 개념을 창안한 세계적인 수학자다. 가나안농군학교는 1962년부터 체계화된 교육시스템으로 사회 지도자 육성 등을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천노엘(83) 신부가 운영하는 무지개공동회는 국내 최초로 지적 장애인과 봉사자가 함께 생활하는 소규모 가족형 거주시설인 '그룹 홈'을 만들어 장애인 지원의 새로운 모델을 확산시켰다.

권 이사장은 "포스코 청암상은 '짧은 인생'에서 '큰 뜻'을 추구하는 정신에 대한 감사함의 작은 표현"이라며 "포스코도 창조적 도전정신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 경제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청암상은 고 박태준 명예회장의 업적을 기념하고 포스코 창업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2006년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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