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비용에 꿈의 내집 마련…LH대구옥포지구 공공임대

옥포 공공임대 791가구 공급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LH대구옥포지구 B1블록에 10년 공공임대 아파트 791가구를 공급한다. LH 제공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달성 LH대구옥포지구 B1블록에 10년 공공임대 아파트 791가구(67㎡, 74㎡, 84㎡)를 다음 달 공급할 예정이다.

10년 공공임대는 LH에서 무주택자를 위해 내놓은 주택상품으로 저렴한 초기비용으로 새 아파트에 입주해 전세비용이나 월세 걱정 없이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중도 계약해지가 자유롭고 10년 거주 후에는 우선 분양권을 준다. 분양으로 바꿀 때도 보통 매매시세보다 낮은 수준인 감정평가액으로 전환되기 때문에 시세가 떨어지더라도 임차인의 위험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옥포지구는 화원옥포 IC가 가까이 있어 중부내륙고속도로와 88올림픽고속도로 이용이 쉽다. 또 지구 내 국도 5호선이 통과해 대구도심과 접근이 편리하고, 달서구 대곡동으로 연결되는 명곡역이 연장(2016년 예정)되면 대중교통 여건도 나아질 전망이다.

단지 내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1곳 등 교육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또 달성지방산단, 구지 국가산업단지 등 8개 산업단지가 위치해 고정적인 배후수요가 마련돼 있으며 달성군청, 하나로마트, 지구 내 중심상업지구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LH 측은 특히 달성에 조성 중인 대구테크노폴리스와 국가산업단지의 배후 거점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구옥포 B1은 건폐율 16%의 자연친화적인 설계에 전체 13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고, 67㎡ A, 67㎡ B, 74㎡, 84㎡ 등 4가지 유형으로 전 가구(791가구)가 남향위주로 설계됐다. 문의 053)643-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