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소년체전서 신기록 12개 명중시킨 양궁

5월 열리는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할 경북 대표 선발을 겸한 2014 경상북도 소년체육대회에서 경북 부별 신기록 1개와 대회신기록 16개, 대회 타이기록 1개 등 각종 기록 18개가 수립됐다. 지난달 10일부터 30일까지 예천공설운동장 등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육상 등 33개 종목에 걸쳐 남녀 초'중학교로 나눠 열렸다.

경상북도교육청은 이번 대회를 통해 올 소년체전에서 금메달 30개를 딸 것으로 예상했다. 육상은 금메달 8개를 목표로 잡았다. 여자초등부 200m의 박신효(영천중앙초교)와 800m의 조현지(임고초교), 남중부 1,500m의 김세종(대흥중), 3,000m의 장성호(남산중), 포환던지기의 김경훈(가천중), 창던지기의 김다니(삼성중) 등이 금메달 후보다.

수영에서는 다이빙 남초부의 강민혁(금릉초교), 남중부의 박민석(김천중앙중) 등이 금메달 후보로 꼽혔다. 역도의 현소예(창포중)는 여중부 75kg 이상급에서 2년 연속 3관왕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이번 경북소년체전 양궁에서는 12개의 신기록(경북 부별 신기록 1개, 대회신기록 11개)이 수립됐다. 양궁의 박지민(예천초교)은 남초부 30m와 35m에서 금메달을 딸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또 단체전에서는 정구 남중부, 테니스 여중부, 검도 등이 우승 후보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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