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개포동 김갑수씨의 사정' 한국소설 베스트셀러 1위 석권! "오메기떡 쏜다! 어디서?"
허지웅이 한국소설 베스트셀러 1위를 석권했다.
이에 허지웅은 한국소설 베스트셀러 1위 기념해 4월 5일 토요일 강남 교보, 반디앤루니스 센트럴시티점에서 사인회를 열고 사인회 찾은 독자들에게 허지웅이 오메기떡 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에서 재치 있는 19금 입담으로 인기를 끈 '섹시한 글쟁이' 허지웅이 5년 만에 내는 신작이자 첫 소설 『개포동 김갑수씨의 사정』이 한국소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교보문고 3월 4주차 베스트셀러 집계 발표에 따르면, 허지웅의 『개포동 김갑수씨의 사정』이 조정래의 『정글만리』를 제치고, 한국소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개포동 김갑수씨의 사정』은 허지웅의 소설가 데뷔작으로, 허지웅 특유의 재기발랄한 문장들 사이에 한 개인의 연애담과 섹스사를 넘어, 고시원, 반지하 전셋방, 대학가, 술집 등의 도시공간을 통해 오늘날 대도시에서 살아남아 버티고 생활하고 사랑하고 차이며, 다시 삶을 버텨내는 보통 사람들의 생활상과 연애사가 웃기고도 애잔하게 드러나는 작품이다.
현재 국내소설 베스트셀러 5위권에 있는 작가들은 2위 조정래 작가를 비롯해 김려령, 은희경, 정유정 작가 등 문단의 중진작가들이다.
데뷔작으로 국내소설 베스트셀러 1위를 석권한 허지웅은 이를 기념해 오는 4월 5일 토요일 교보문고 강남점에서 오후 2시, 반디앤루니스 센트럴시티점에서 오후 6시에 독자들을 직접 만나 사인회를 갖고 사진촬영을 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문학동네의 임프린트인 출판사 아우름은 이날 두 차례의 사인회를 찾아준 독자 선착순 100명에겐 허지웅이 에서 '그린라이트'의 상징으로 꼽아 화제가 됐던 제주 오메기떡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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