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4월 임시국회 대정부질문 첫날인 3일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문제를 놓고 또다시 부딪쳤다.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들은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문제를 공약 파기와 연결해 집중포화에 나섰다. 새누리당은 지도부가 대선 공약 미이행에 대해 공식으로 사과했다며 야당의 공세를 되받았다.
새정치연합 이석현 국회의원은 대선을 앞둔 2012년 11월 당시 박근혜 대통령 후보가 전국 기초광역의원 결의대회에서 '중앙정치 눈치보기'를 지적하며 기초공천 폐지 공약을 내세운 영상을 틀면서 공약 파기 논란에 불을 붙였다. 이 의원은 안철수 공동대표의 회동 제안에 청와대가 무응답인 것에 대해 "대선에서 진 당은 공약을 지키는데 이긴 당은 안 지킨다"며 "정권의 불통과 오만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고 비판했다.
새누리당 의원은 박 대통령을 엄호하면서도 연좌농성을 벌이는 새정치연합 국회의원이 "새 정치를 보여주지 못한다"며 응수했다.
김재원 새누리당 전략기획본부장(군위의성청송)은 "양당이 합의했는데 다시 기초공천 폐지 문제 거론하고 있다. 적어도 선거법에 관한 문제는 여야 공히, 또는 국회의원들, 나아가서 정당 간 협의로 결정돼서 어떤 규칙이 완성되는 문제고, 그것은 국회에서 결정해야 하는 문제지 대통령을 상대로 요구하는 건 잘못된 것 아니냐"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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