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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여자' 예비신랑 박정철, 윤소이 향해 분노의 질주! "무슨 일?"

'천상여자' 예비신랑 박정철, 윤소이 향해 분노의 질주! "무슨 일?"/POLARIS ENTERTAINMENT

'천상여자' 예비신랑 박정철, 윤소이 향해 분노의 질주! "무슨 일?"

KBS2TV 일일 드라마 '천상(天上)여자'에서 박정철이 윤소이를 향해 분노의 질주를 했다.

어제(9일) 오후 방송된 '천상(天上)여자'에서 이선유(윤소이 분)는 잠든 서지석(권율 분) 몰래 짐을 싸고 나오다 집 앞에서 기다리던 장태정(박정철 분)을 만난다.

밤새 이선유가 나오기를 기다렸던 장태정은 이선유에게 지낼만한 데를 알아봤으니 조용히 쳐 박혀있으라며 억지로 차에 태우려 하지만 저항하는 이선유와 실랑이를 벌이다 놓치고 만다.

장태정은 도망치는 이선유를 차를 타고 뒤쫓아가고, 이선유가 잠시 숨을 고르는 사이 장태정은 속력을 내며 이선유에게 돌진한다. 이어 이선유는 급히 동네 안쪽으로 도망을 치고 이때 다른 골목에서 달리던 차가 이선유에게 향하는 걸 본 서지석이 이선유를 구하고 정신을 잃는다.

장태정은 이진유(이세은 분)가 죽은 날 자신의 알리바이를 증명해준 친구 현수가 그날 같이 있지 않았다는 증거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이선유가 알게 돼 전전긍긍 하는 가운데, 서지석이 정략결혼에 실패하고 다시 이선유에게 오자 이선유를 아무도 모르는 곳에 은폐시키려 또 다시 악행을 저지르게 됐고, 이마저 실패로 끝나게 되며 점점 더 위태로워만 가는 장태정의 앞날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장태정 정말 무섭다. 이제 끝까지 가는 것 같다.", "마지막에 어떻게 될지 정말 궁금하다.", "장태정 눈빛이 점점 사악해지는 것 같다.", "박정철씨 연기변신 제대로 한 듯."등의 다양한 반응과 함께 장태정 역의 박정철에 대한 반응 역시 크다.

한편, 극의 후반부로 들어서며 더 악해진 장태정과 점점 실체를 알아가는 주변 사람들과의 갈등에 궁금증을 더해가는 드라마 '천상(天上)여자'는 오늘 오후 7시 50분 방송되며, 주인공 장태정 역으로 연기호평을 받고 있는 박정철은 오는 4월 12일 오후 6시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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