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점촌중(교장 이춘대)이 씨름 명문학교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점촌중은 10일 안동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장사씨름대회 중등부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점촌중 오정민(3년)은 이번 대회 개인전 장사급(120㎏ 이하)에서 우승했다. 오정민은 장사급 결승전에서 체격 조건이 더 좋은 상대를 제압해 박수를 받았다. 또 점촌중은 대회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했다.
오정민은 "기대하지 않은 금메달을 따 매우 기쁘다. 지난 겨울방학 때 훈련을 열심히 한 덕분이다"며 "동료와 더 열심히 훈련해 다음 대회에서는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춘대 교장은 "지난해 워낙 좋은 성적을 거둬 이번 대회를 걱정했는데, 기대 이상의 결과를 냈다. 헌신적인 지도를 한 김재열 부장과 김선곤 감독, 묵묵히 고된 훈련을 잘 따라준 선수들이 고맙다"면서 "출전이 어려울 정도로 선수가 부족한 상황에서도 단체전 3위에 올라 자랑스럽다"고 했다.
점촌중은 지난해에도 각종 전국씨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며 이재섭 선수와 이춘대 교장은 올 1월 대한씨름협회로부터 2013년 최우수선수상과 공로상을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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