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은 지난해 도내 시군별 축산물등급을 판정한 결과, 안동 한우의 1등급 출현율이 75.7%를 기록해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고 16일 밝혔다. 안동 다음으로는 봉화군(75.3%). 영주시(71.4%)가 최상위권이었다.
전국적으로는 경북 한우의 1등급 이상 출현율이 전국 8개 도 중 2위를 차지했다. 출하량이 적은 제주도를 제외하면 경북 한우가 사실상 1위라는 것이 경북도의 설명이다.
경북도는 지난해 전국 물량의 22%인 20만8천 두의 한우를 출하해 출하량에서도 1위를 차지, 최고의 한우생산지로서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경북도 우선창 축산경영과장은 "경북도는 전국 최초로 한우암소검정사업 등을 추진, 지속적인 한우 개량을 통해 고급육을 생산해 내고 있다"며 "이번 평가도 그 결과가 반영된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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