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4일 ㈜서보 이덕록 회장이 1억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 28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서보는 전기공사업, 소방설비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전문업체로 경북 성주에 본사가 있고, 1988년에 설립됐다. 이덕록 회장은 대구상공회의소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 대구광역시체육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이 회장은 "대구지역의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나눔은 기업인이 당연히 가져야 할 사회적 책무라 생각해 1억원의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평소 사내 장학금제도를 만들어 공부를 더 하지 못했던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부를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특히 경북대학교, 경일대학교 등에 교육 관련 기부를 꾸준히 진행하는 등 나눔을 실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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