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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고 측"여객선 생존 확인 학생 고작 77명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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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8시 58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인근 해상에 침몰한 여객선에서 구조대원들이 긴급 구조작업을 펴고 있다.(해양경찰청 제공)
16일 오전 8시 58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인근 해상에 침몰한 여객선에서 구조대원들이 긴급 구조작업을 펴고 있다.(해양경찰청 제공)

수학여행을 떠나던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등 459명이 탄 여객선이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 학생을 포함해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16일 안산 단원고등학교에 따르면 오후 2시20분 현재 2학년 정차웅 학생이 숨져 진도 한국병원에 안치됐으며, 생존이 확인된 인원은 77명뿐이다.

당초 학교 측에서는 이날 오전까지 여객선에 탑승했던 학생 324명을 전원구조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결국 사망자가 발생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부 학교에 남아있던 학부모들은 강하게 반발했다.

한 학부모는 "왜 학생들이 살아있다고 거짓말했느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안산 단원고등학교 관계자는 "현재 현장에서 교사 2명이 학생들을 안정시키고 있으며, 구조여부가 확인된 학생들을 학교로 통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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